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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일로보틱스, 올해 적자 기조에도 내년엔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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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유일로보틱스 에 대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310억원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 가겠지만 내년 고객사의 설비 투자 및 자동화 수요 증가, 미주 지역 중심 해외 수주 확대, 신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2021년 이후 첫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돼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과 공장 자동화시스템 제품을 모두 보유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업 초기에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에 필요한 자동화시스템을 주력으로 했다. 하지만 2017년 직교 로봇 출시를 통해 산업용 로봇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협동, 다관절 로봇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16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며 산업별로는 자동차·2차전지 70%, 화장품 10%, 생활용품 및 기타 20%로 구성됐다.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황이 수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로봇 21%, 자동화시스템 68%, 기타 11%로 구성됐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195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산업 업황 부진에 따라 고객사의 자동화 설비 투자가 감소했고,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주와 매출 인식 시차가 길어졌다"라며 "다만 수주액 기준으로는 올해 10월 누적 기준 34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리, 환율 영향과 신규 공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및 연구개발비 증가가 비용 확대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강 연구원은 "특히 내년 4분기에는 기존 생산능력의 5배에 달하는 청라 신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다"라며 "이에 따라 내년 말부터 생산 효율화 및 원재료 구매력 상승에 따른 이익률의 추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했다. 신공장 효과가 반영되는 2025년 실적 목표는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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