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3Q 매출액 3135억…전년比 12.1% ↑
3Q 누적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한 3135억195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675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2% 성장한 497억5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8952억975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24.9% 성장한 2050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국내외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액은 300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2% 성장했고, 해외 매출액은 5944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해외 비중이 66.4%까지 늘었다. 해외 시장 매출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의 성장률이 22.1%로 가장 높았다. 미국 법인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하이오센(HIOSSEN)'의 호실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명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위해 선보인 하이오센은 품질과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기업형 치과(DSO) 영업 강화 등 미국 현지 시장 특성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을 집중시킨 점도 고성장의 배경이 됐다.
아시아 지역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증가율이 17.4%에 달했다. 가장 비중이 큰 중국에서 새롭게 시행된 중앙집중식구매(VBP) 정책을 극복했고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 중인 인도와 베트남 등에서 교육 및 직판 인프라를 구축하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온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 지역에서도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직판 영업 인프라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상반기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에 잇따라 신규 법인을 개설해 등 유럽 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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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과 함께 전 세게 곳곳에서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과 대면영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초청 교육행사도 대폭 늘리면서 영업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강점인 교육 시스템을 한창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려 2026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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