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4.7%↑
사상 최대치 경신…수출 중량도 역대 최대될 듯

K-라면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돼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돼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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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7% 늘었다. 이 기간 라면 수출액에 원/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하면 수출액은 1조208억원이 된다.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기존 연간 최대치인 지난해 7억6541만 달러도 넘어섰다.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1월과 12월 등 올해 남은 두 달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1조2000억∼1조3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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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라면 수출 규모를 중량으로 환산하면 총 20만136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늘었다. 지난해 연간 수출량(21만5953t)에 근접해 11~12월 수출 물량을 더하면 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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