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산 중·고등학교 신설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통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 통과만 남겨둬

경기도 오산시는 시가 학생 통학구역 조정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중·고등학교 신설안이 경기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중·고등학교 신설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통과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에 따르면 양산1중학교(가칭) 설립 건은 최근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란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다. 시는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양산1중 신설은 내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2월 설계에 들어가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복안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가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함께 신설 이전으로 비게 된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 세교2지구 내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8월 경기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 내 일반고가 1곳에 불과해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이달 자체투자심사의 재심사를 거쳐 해당 부지를 세교2-3고(가칭)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세교2-3고 역시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만 남겨두고 있다.


이 시장은 "학교 신설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