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원 팬 미팅' '압구정 박스녀'…전석 매진됐는데 취소, 왜?
"경찰 압박으로 스트레스 받아 부득이 취소"
선착순으로 하루만에 팬 미팅 티켓 매진돼
압구정동, 홍대를 비롯한 서울 번화가에서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라고 권한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가 추진했던 65만원짜리 팬 미팅이 돌연 취소됐다.
팬 미팅은 하루 만에 완판됐지만,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인 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추진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결국 아인은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팬미팅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아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취소를 통보했다. 그는 "경찰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청해주신 30분의 팬분들께는 26일 오후 9시경 모두 환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 연락드려 죄송한 부분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아인 인스타그램]
아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취소를 통보했다. 그는 "경찰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팬 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청해주신 30분의 팬분들께는 26일 오후 9시경 모두 환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 연락드려 죄송한 부분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팬 미팅은 전석 매진됐고 선착순 마감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도 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아인은 "경찰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팬 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청해주신 30분의 팬분들께는 모두 환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 연락드려 죄송한 부분을 말씀드렸다"며 팬 미팅 취소 사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아인은 팬 미팅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오시는 한 분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50만 원이 넘는다"며 "오히려 셰프님, MC, 렌털 비용과 그 외 준비를 생각하면 마이너스"라고 고액의 팬 미팅 금액 책정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에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아인은 "저는 악플도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인은 자신의 퍼포먼스를 도운 남성 2명과 함께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 팬 미팅 공지를 한 것으로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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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은 지난 13일 박스만 몸에 두른 채 압구정 거리를 활보했으며, 이후 또다시 홍대 거리에서 행인들에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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