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기차 충전' 국제 표준특허 세 건 확보
배터리 상태 기반 충전 제어 및 시간 예약 기술 관련 특허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국제 표준특허 세 건을 확보하며 관련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회사는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 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 라이센서란 타인에게 특허 기술 사용을 허가하고 로열티를 받는 당사자를 뜻한다. Via LA가 전기차 충전 분야의 라이센서로 등재한 기업은 LG이노텍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GE, 보쉬, 지멘스 등 8개사에 불과하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국제 표준 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1건) 등이다. LG이노텍 측은 "이번 등재로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유·무선 충전 지원 기술과 전기차 및 외부 충전기용 전력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활동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로부터 라이다(LiDAR) 기술이 포함된 180여건의 특허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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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미래차 시장 주도를 위한 특허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LG이노텍 특허담당(상무)은 "글로벌 넘버원 기업이 되려면 원천 기술 확보가 중요해 특허 등 지식재산(IP)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을 활용한 R&D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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