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⑩그린에서 공이 움직이면
자연의 힘이면 무벌타 리플레이스 플레이
공을 집기 전 상황이면 새 지점에서 진행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안착시켰다. 볼마커를 한 뒤 공을 닦고 리플레이스를 한 직후 볼이 움직였다. 이 경우 페널티를 받아야 하나. 공이 왜 움직였나가 중요하다. 플레이어나 상대방 또는 외부의 영향이 아니라 자연의 힘으로 볼이 움직였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퍼팅 그린에서 공이 우연히 움직인 경우 벌타는 없다.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공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를 하면 된다. 정확한 지점을 알 수 없다면 위치를 추정해 공을 놓은 뒤 플레이를 이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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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마커를 하기 전에 공이 강한 바람 때문에 움직였다. 집어 올리지 않은 볼이 자연의 힘에 의해 이동하면 새로운 지점에서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 파3 홀에서 컵 10cm에 붙어 있던 공이 바람이 불어 홀에 들어가면 ‘홀인원’이다. 반면 볼마커를 하고 리플레이스를 한 공이 바람 때문에 홀에 들어가면 제자리에 다시 놓고 퍼트를 해야 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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