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혼성전 금메달 도전…배드민턴 16강전
男하키 4강전…레슬링 류한수·김현우 등 출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후 9시에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강전을 한다. 이기면 7일 오후 9시에 일본-홍콩전의 승자와 금메달 결정전을 한다. 지면 7일 오후 5시에 동메달 결정전을 한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이 우위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6위보다 75위의 우즈베키스탄보다 높다. 역대 23세 이하(U-23)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0승2무2패로 우위를 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8강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연장 접전 끝에 한국이 4-3으로 이겼다.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연장 후반 13분 황희찬이 페널티킥 결승 골을 넣었다. 지난해 9월 평가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우즈베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갑자기 불참을 선언한 B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B조에서 홍콩만 두 차례 상대해 각각 1-0, 2-1로 이겼다. 16강에서 인도네시아를 2-0,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물리쳤다.

육상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육상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 [사진 제공=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상혁이 21년 만의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높이뛰기 결선이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최대 경쟁자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 바르심은 2010 도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했다.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대회에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9년 만에 금메달 탈환을 노린다. 바르심의 개인 역대 최고 기록은 2m43.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가 세운 2m45 세계 기록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하지만 바르심의 올해 최고 기록은 2m36에 그친다. 우상혁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1㎝ 부족한 2m35. 둘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올 시즌 최고 기록이 2m30 이하여서 남자 높이뛰기는 결국 우상혁과 바르심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혁은 바르심이 불참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 우상혁이 우승하면 한국은 이진택이 2연패에 성공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에 높이뛰기 금메달을 되찾는다.


육상에서는 높이뛰기 외 8개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온다. 남녀 1600m 계주, 남자 5000m, 여자 800m, 남자 창던지기, 여자 세단뛰기 등의 결선 경기가 열린다.


4일차 일정에 돌입한 양궁에서 첫 메달 주인공이 나온다. 혼성전에서 금메달 2개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소채원과 주재훈이 호흡을 맞추는 컴파운드 혼성 대표팀은 오전 10시40분 베트남을 상대로 8강 경기를 한다. 이길 경우 4강전, 메달 결정전이 이어진다. 금메달 결정전은 오후 12시에 열린다.


이우석과 임시현이 호흡을 맞추는 리커브 혼성 대표팀도 오후 3시 베트남을 상대로 8강전을 한다. 리커브 혼성전도 4강, 메달 결정전이 곧바로 이어지며 금메달 결정전은 오후 5시20분에 시작한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배드민턴 16강전이 진행된다. 안세영과 김가은이 여자 단식 16강 경기를 한다. 안세영은 오전 11시20분, 김가은은 오후 1시20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여자 복식 16강전에는 김소영-공희용 조(오전 11시40분), 백하나-이소희 조(오후 2시)가 출전한다. 남자 복식 16강전에는 최솔규-김원호 조(오전 11시20분), 강민혁-서승재 조(오후 1시20분)가 출전한다. 서승재는 남자 복식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에 채유정과 호흡을 맞추는 혼합복식 16강전에도 출전한다.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와 남자 10m 플랫폼 경기가 열린다. 여자 3m 스프링보드는 오전 11시에 예선, 오후 6시30분에 결선 경기가 열린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 김수지와 박하름이 출전한다. 남자 10m 플랫폼 경기는 오후 2시에 예선, 오후 8시30분에 결선이 열린다. 싱크로 10m 플랫폼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 두 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 한 개를 수확한 이재경과 김영택이 출전한다.


17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후 5시에 인도와 준결승 경기를 한다. 이기면 6일 오후 7시30분에 중국-일본 전의 승자와 결승전을 한다. 질 경우에는 6일 오후 5시에 동메달 결정전을 한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8강 라운드 첫 경기를 한다. 한국은 C조에서 베트남에 이어 조 2위로 8강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8강 라운드에서 베트남, 중국, 북한과 한 조에 포함됐다. 예선 조별 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베트남과는 8강 라운드에서 경기를 하지 않는다.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C조 1위 베트남은 1승, 한국은 1패를 안고 시작한다. 8강 라운드 중국과 북한 경기에서 이겨야 상위 2팀이 오르는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8강 라운드 북한과의 경기는 5일 오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후 5시에 이란과 5~8위 순위 결정전을 한다. 이기면 5~6위 결정전, 지면 7~8위 결정전을 한다. 5~6위 결정전과 7~8위 결정전은 6일에 열린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전날 개최국 중국에 70-84로 패해 17년 만에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레슬링 경기가 시작된다. 레슬링 첫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정한재, 67㎏급에 류한수, 77㎏급에 김현우, 87㎏급에 신병철이 출전한다. 류한수는 3연패에 도전하고, 김현우는 9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노린다. 김현우는 2014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정한재도 메달 후보다. 그는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AD

남녀 정구 대표팀은 오전 11시에 준결승 경기를 한다. 상대는 남녀 모두 일본이다. 이길 경우 오후에 결승전을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