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추석 112 신고, 교통사고 모두 감소…"평온한 명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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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번 연휴가 평소보다 길고, 고향 방문 및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림?서현역 사건 발생 후 흉기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남아있는 만큼 가시적 경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12신고는 5만8725건에서 5만7270건으로 2.5%, 교통사고는 409건에서 319건으로 22% 감소했다. 올해 평상시와 비교해도 112 신고가 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 및 다중이용시설 등 9만2567개소에 경찰관 21만 484명을 배치하는 한, 많은 현금을 취급하는 귀금속점, 환전소, 편의점 등 영업소에 대해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점에서의 순찰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 음주운전 2126건과 법규위반 1만5271건을 적발했다. 하루 평균 부상자는 지난해 687명에서 474명으로 32.1%, 사망자는 7명에서 6명으로 1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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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흉기 이용 강력범죄자 14명을 구속하고, 주취폭력을 비롯한 생활주변 폭력범 2030명을 검거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1만7847가구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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