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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95.76 마감…삼성전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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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만에 종가 2500 이탈
배터리 업종 하락 마감
알테오젠 52주 신고가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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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90일 만에 25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의 '팔자'세에 낙폭을 키우며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9%(12.37포인트) 내린 2495.76에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6%(4.03포인트) 하락한 2504.10에 출발한 뒤 반등했으나 곧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혼자 133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709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5억원, 56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 홀로 239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삼성전자 +0.87%, 현대차 +0.73%, 기아 +2.37%만 상승 마감했다. POSCO홀딩스 -5.27%, LG에너지솔루션 -3.05%, 삼성SDI -2.25%, 삼성SDI -1.2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2%(18.18포인트) 내린 839.17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07%(0.56포인트) 하락한 856.79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역시 외국인이 135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잡아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7억원, 1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에코프로비엠 -8.89%, 에코프로 -8.05%, 포스코DX -3.29%, 엘앤에프 -2.82%, HLB -2.49% 순으로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 은 15.06% 급등한 8만10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JYP엔터와 에스엠 은 각각 7.30%, 1.30%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부진 속에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증시 하방 압력을 높이는 양상"이라며 "다만 외국인 선물 순매수세 유입에 따른 금융투자 현물 순매수세 유입, 삼성전자 상승이 증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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