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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美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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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기공식 이후 1년여만에 재방문
美 조지아주 주지사 부부 동행
현대차그룹, HMGMA 가동 3개월 이상 앞당길 듯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찾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HMGMA 건설 현장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이 HMGMA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말 기공식 이후 약 1년 만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 현장에서 조지아주 주지사 부부에게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HMGMA]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 현장에서 조지아주 주지사 부부에게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HM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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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방문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내외와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이 동행했다. 정 회장은 신공장의 각 구조물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담당자들의 브리핑을 들었다.


켐프 주지사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HMGMA 현장 투어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우리는 이곳 조지아에 건설될 미래를 기대한다"고 현장 투어에 대한 소감을 적었다.


HMGMA는 현대차 그룹이 미국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신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동화 시장 공략의 핵심 기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북미 권역 내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현지 생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현대차그룹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HMGMA를 가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HMGMA는 1183만㎡ 부지에 3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친환경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전일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지아공대와의 협약식에서 "우리는 공장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결심했다"며 "2025년 1월이었던 완공 일자를 3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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