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韓총리, 野제출 ‘해임건의안’에 “국민이 판단하고 심판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법률에 따라 처리..지켜볼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이 해임 건의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국민들이 판단하고 적절히 심판하실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1970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현재 50년쯤 됐다”며 “국민 생활 수준이나 모든 면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게 제 철학이었고, 그렇게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정치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잘 살게 해주고 민생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중장기적인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이 본령이고 임무”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이어 “당연히 정치인도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서로 정치적인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위하고, 국가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야 한다는 데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해임건의안은 국회가 하는 일이기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이달 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급된 '홍범도함' 함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선 “국방부 장관이 관련 기구 등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동의한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연예인 흠집내기" 반박 SM 떠난 이수만 근황…미국서 나무 심고 기부한다 故정주영 회장 63세 며느리,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국내이슈

  • 황제펭귄 물에 빠져 죽고 얼어 죽고…"결국 멸종할 것" 남극에 내려진 경고 검정 물체가 '스멀스멀'…프랑스 기차타고 가던 관광객들 화들짝 놀라게 한 '빈대' "요가하는 로봇, CG 아냐?"…환골탈태한 테슬라봇

    #해외이슈

  • [포토] 추석, 설레는 고향길 [포토] 이재명, 구속이냐 기사회생이냐…오늘 운명의 날 [포토]"우유 배달 왔습니다" 독거 어르신 찾은 국무총리

    #포토PICK

  •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제네시스 GV80, 실내 싹 바뀐다 인도 딜러가 뽑은 '만족도 1위' 국산차 브랜드는? 현대차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으로 즐기세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中의 시한폭탄 '란웨이러우' [뉴스속 용어]주민투표 추진하는 '경기북도' [뉴스속 용어]EU와 무역마찰 떠오른 ‘과불화화합물’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