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주정부 입찰서 유플라이마 낙찰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 약 20% 차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7 15:30 기준 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이탈리아 입찰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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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3분기 개최된 캄파냐·움브리아·피에몬테·몰리제·발레다오스타 주 정부 입찰에 참여한 결과, 유플라이마가 낙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5개 주 정부는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의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지난 8월부터 유플라이마 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상호 계약에 따라 주별로 1~3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와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유플라이마만이 지닌 제품 강점이 입찰 경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분기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및 베네토주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도 유플라이마가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일하게 80㎎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시장 선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롬바르디아 및 라치오주에서는 아달리무맙 고농도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 입찰이 개최돼 유플라이마가 낙찰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기존 3개 제품을 직접판매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후속 제품 처방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플라이마는 유럽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5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유럽에 설립된 현지 법인을 통해 주 정부, 사립병원 등 서로 다른 입찰 주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며 입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와 같은 커머셜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올해 말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0㎎ 용량 허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처방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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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식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탈리아 법인장은 "기존 제품들을 통해 입증된 커머셜 역량과 제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입찰 수주 성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유플라이마가 유럽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국가별 입찰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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