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 대비 선제 조치 돌입 … 비상근무 1단계
경상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고자 비상 1단계를 가동해 근무 중이다.
24일 경남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창원, 진주, 통영,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4일 새벽 5시 40분에는 양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12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사이 도내 곳곳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2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평균 56.0㎜에 이른다.
경남도는 낙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과 소속·산하기관에 내용을 전파하고 시설점검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도민에게는 재난문자, 방송, 전광판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자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전했다.
지난 태풍 이후 진행한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와 일일 점검 등은 강화했다.
둔치 주차장과 세월교,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산로 등 산사태,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63개소는 사전 통제했다.
도는 집중호우 상황관리와 선제적 조치를 통해 이번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시·군의 부단체장은 발효 즉시 정위치에 근무하라”며 “시·군별 상황실 재난 상황 접수 시 부단체장 직보를 통해 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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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다시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해당 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시행하라”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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