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 김동연 "고립·소외 심화, 우리사회 현실 인식전환 시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잇단 '묻지마 범죄'에 대해 적극적 대응과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외와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에 올린 글을 통해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 서현동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 한 분께서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가족과 이웃 여러분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충격과 불안을 느끼실 모든 분께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경기도는 사건 발생 직후 도청 공무원들을 병원으로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분들을 직접 챙기도록 조치했다"며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나아가 경기도는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그리고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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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건을) 단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으로 바라보고 그에 맞는 대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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