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내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70)가 1년 만에 내한한다.
18일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안드라스 쉬프는 10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0월 4일에는 부산(부산문화회관), 6일에는 경기(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그는 국제모차르테움재단 금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 공로훈장(2012), 로열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2013) 등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다섯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팔 카도사, 죄르지 쿠르탁, 페렌츠 라도스에게, 런던에서 조지 말콤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1970년대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리즈국제피아노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다.
쉬프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외에도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정확하고 세밀한 분석과 타건, 투명한 빛깔의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쉬프는 음악사 안의 특정 사조, 특정 작곡가, 특정 작품이 지닌 특성을 연주에 녹여낸다.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정수를 담백하고 따뜻하게, 누구보다 완벽한 연주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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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바흐: 영국 모음곡' 음반은 최우수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가 발표한 베토벤·쇼팽·슈만 등 수많은 명반은 꾸준히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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