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회의서 호우 피해·대응 상황 점검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6박 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곧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연대'와 '재건'을 테마로 지난 10일 순방길에 올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해 나토 및 서방 각국과 협력을 강화했다.

나토 정상회의뿐만 아니라 AP4(아시아·태평양 4개국,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럽 평화를 위해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일정상회담 등 13차례 양자회담도 소화했다.


나토와는 사이버,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했고, '나토판 지소미아'라 할 수 있는 '바이시스'(BICES) 참여 의사를 밝혔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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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에는 국가 간 관계 심화,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강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은 정부와 민간이 우크라이나 긴급 시설 복구 등에 약 520억달러(약 66조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방침으로, 최대 1000억달러(약 127조원)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재건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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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극비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 정신을 강조하며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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