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신종 보이스피싱 ‘민관합동 대응체계’ 구축
금융사 본점 350여곳, 영업점 1만7000여곳 참여
금융당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요령을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통해 전 금융권에 전파, 금융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관합동 대응체계는 10개 금융업권 소속 금융회사 본점 352개, 영업점 1만7934개소와 신종 사기 수법을 신속히 수집하고 전파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협회·중앙회 사이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담 창구를 지정하는 등 실시간 소통 채널을 가동했다.
특히 당국은 최근 유행 중인 청첩장·돌잔치 가장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금융회사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사칭, 택배회사 혹은 정부 정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신종 사례에 대해 꾸준히 소비자경보 발령 등 대국민 홍보 및 영업점 전파로 소비자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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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신종사기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사기 수법의 내용, 사안의 시급성 및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형별로 신속 전파, 금융권 공동 대처, 종합대책 수립으로 신종사기에 대응해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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