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이순신 피날레 '노량', 김윤석과 통했다"
지난해 726만명을 모으며 흥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이 1주년을 맞아 극장에 모였다.
9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한산: 용의 출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김한민 감독과 배우 김성규·박지환·박재민·이서준·김재영·윤진영·이준혁·이운산이 참석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GV가 팬들의 기획과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GV에서는 일본 등 많은 팬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김 감독은 "팬들과 초대에 응한 배우들 덕분에 감동했고 황송할 따름이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개봉 무대인사 때 보다 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명량'(2014) '한산'(2022)에 이은 이순신 3부작 '노량: 죽음의 바다'에 관해 김 감독은 "'한산'보다 차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님의 피날레를 연기한 김윤석과 텔레파시가 통하듯이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촬영이 물 흐르듯 진행됐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지혜로움이 많이 느껴진 촬영 현장으로 감동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변요한, 김성균, 공명 등은 영상 편지로 인사를, 이순신을 연기한 박해일은 친필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각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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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로, 726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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