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구호소가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4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 오리키우에서 구호물자 배급 장소로 쓰이는 학교 건물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40대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공습에 항공 유도 폭탄을 사용했다고 현지 당국자가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자포리자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지역이다.

공습이 주거지역인 데다 인도주의적 구호소를 겨냥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강하게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전쟁범죄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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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번 전쟁 중 민간인에 대한 공격책임을 부인하고 있으며, 모든 공습은 군사 목표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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