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설비 성능 검사 종료증
발행 후 후쿠시마 원전소 오염수 방류 가능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방출 설비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 단계검사 합격증을 7일 교부할 예정이다.


야마나카 신스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왼쪽)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야마나카 신스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왼쪽)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5일 NHK,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론 내렸다. 앞서 규제위 사무국인 원자력규제청은 지난달 28~30일 현장에 검사관을 보내 오염수를 바다로 보내는 설비에 누출 등 이상이 있는지, 오염수와 바닷물을 섞는 희석설비와 긴급 차단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올여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실시한 이 검사에서 설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도쿄전력에 설비 합격을 의미하는 '(검사)종료증'을 교부하기로 했다. 이 증서가 발행되면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가능해진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전날 발표한 종합 보고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AD

방류에 관한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최종적으로 방류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IAEA 보고서 발표 이튿날인 이날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어업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IAEA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