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역대 최대 사우디 공사 수주에 "尹-빈 살만 친분도 영향"
"경제외교 전념하는 정권 세워지니 경제 달라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두터운 친분을 쌓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경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적었다.
그는 "모름지기 나라의 지도자라면 구석기 시대 유물로 박물관에나 가있어야 할 괴담 유포로 민생경제에 주름살을 지우도록 할 시간에 국민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도록 더 뛰어야 한다"며 "여야가 서로 민생을 누가 더 살리느냐로 경쟁해야 그게 정상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작년 11월 40조 원 규모 투자 약속, 지난 3월의 9조 원 규모 울산 석유단지 대규모 투자에 이어 오늘은 사우디 현지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우리 기업에 발주했다고 한다"며 "무려 50억 달러(한화 6조4000억 원) 규모로서 이번 공사는 우리 기업이 그동안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 기업이 열심히 땀 흘린 결실"이라면서도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이념만 쫓아다니며 적폐 청산이니 뭐니 하면서 과거 헤집기에만 여념이 없고 외교를 국내 정치용으로 마구 낭비해대던 정권이 물러가고 실용주의에 기초해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경제외교에 전념하는 정권이 세워지니 이렇게 경제가 달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공산침략 73년을 맞은 오늘, 그 폐허 위에 오늘의 찬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오신 선배님들의 그 헌신과 희생이 더욱 빛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결정적 변화'를 통해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철 지난 이념을 벗어나 민생경제 살리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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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73년 전 한국전쟁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던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 G8 국가 반열에 우뚝 올라설 수 있게 된 바탕에는 나라를 지킨 호국 용사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피와 땀, 눈물을 쏟은 산업역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지금도 발로 뛰고 있는 대한의 모든 영업맨을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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