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마다 '미래세대' 챙기는 尹…파리서 '도전정신' 강조
파리에서 미래세대와 만남
"혁신 여정에 동참"
美, 日 방문에서도 청년들과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젊은 세대들과 만나 '도전'을 강조했다. 매 순방마다 미래세대와의 만남을 직접 챙기는 윤 대통령은 이번에도 정부의 개혁 의지를 전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 외교의 목적 역시 미래세대에게 기회와 역할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들과 정부의 의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파리 스테이션F를 방문, 한·프랑스 미래세대에게 "대한민국 정부도 여러분과 함께 보편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러분의 혁신 여정에 동참하겠다"며 "마음껏 도전하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3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F를 찾아 한-프랑스 미래 혁신세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과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기립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오늘 여기서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연대 정신으로 인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혁신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된다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이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선 순방에서도 청년들과의 만남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월 국빈 방미 기간에도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를 찾아 청년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용기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하버드대에서 연설한 것은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수차례 '자유'를 언급하며 불법과 독재, 전체주의를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기간에도 게이오대를 찾아 한국 유학생과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강연회를 진행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저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양국의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양국의 공동 이익 그리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년 여러분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국의 정부 당국자는 물론이거니와 민간 분야의 리더들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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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국내외 젊은세대들과의 만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통령실 역시 경제, 사회적으로 복합위기에 직면한 시대에서 젊은세대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도전 정신을 끌어내는 것 역시 정부의 역할로 판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자리를 잡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부 역시 더 고민하거나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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