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남 SSAFY 서울캠퍼스 8기 수료식
누적 취업자 4000여명…취업률 84%
삼성, 네카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취업

삼성이 자사 대표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8기 수료생을 길러냈다.


삼성은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8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엔 8기 수료생 대표 100명과 수료생 가족 10명이 참석했고 전국 5개 캠퍼스 수료생 730명은 온라인 참여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도 참석했다.

권 차관은 "수상자 중 체육학 및 어문학 계열 전공자도 있다"며 "IT 비전공 청년이 (IT 취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으로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SSAFY 교육 현장을 5번 방문했다. 이 회장은 2019년 서울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고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했다.

부산광역시 'SSAFY 부울경 캠퍼스' 8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부산광역시 'SSAFY 부울경 캠퍼스' 8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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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이다.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 7기까지 누적 취업자는 3979명, 취업률은 약 84%다. 조기 취업한 8기 수료생을 더하면 누적 취업자는 4000명을 넘어선다.


수료생들은 주요 기업 SW 개발자로 취업했다.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SK C&C, LG전자, KT, 신세계 I&C, 컬리 등에 취업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같은 시중은행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기업 채용을 포함하면 수료생 취업 업체는 997개다.


SSAFY 수료생 채용 우대 기업도 늘고 있다. 1기 수료생을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 업체는 20여개였지만 지금은 150개가 넘는다. 서류심사, 코팅 테스트에서 빼주고 서류심사에서 가점을 줬다.


금융권 취업이 활발하다. SSAFY 1~7기 수료생과 8기 조기 취업 교육생 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주요 은행 취업자는 335명이다. 국내 금융권 취업자는 726명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에도 SSAFY 출신 직원이 해마다 늘고 있고 이들은 정말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며 "앞으로도 SSAFY 특별전형을 통해 미래 인재를 채용하고 SSAFY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했다.


스타트업 취업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 사외 벤처 지원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17곳에 1~7기 수료생 도합 41명이 취업했다.


광주광역시 'SSAFY 광주 캠퍼스' 8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광주광역시 'SSAFY 광주 캠퍼스' 8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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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시스템이 탄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임직원 약 70명이 온라인 상시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멘토단은 교육생 과제 고민을 듣고 조언해준다. 네이버, 넥슨,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 신한은행 등 삼성 외 기업 임직원들도 SSAFY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한다. 사업 관련 기초 SW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생에게 제안하면 교육생이 팀을 짜서 멘토링을 듣고 SW 프로그램 개발, 코드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8기까지 프로젝트에 한 번 이상 참여한 삼성 외 기업은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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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는 1년에 두 번 운영한다. 1기에 1150명씩 받는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1600시간을 가르친다. 기업에 즉시 투입될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 1월 입과한 9기 교육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0기는 선발 전형을 진행 중이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캠퍼스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 경북 구미시 등 총 5곳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교육지원금 100만원을 준다.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를 연다.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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