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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8,7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27% 거래량 3,102,994 전일가 39,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에 대해 2분기 적자 규모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적자는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7.9% 감소해 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분기 전력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이 예상된다. 한전의 비용 증감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SMP(계통한계가격)는 일반적으로 국제유가에 6~7개월 후행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연초 이후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되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하반기 SMP는 2분기 평균인 151.2원/kWh(-36.1%)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까지 점진적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연말까지 유지되는 가운데 비용 감소 효과가 더해지며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1조8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연평균 국제유가(WTI 기준)를 2023년보다 4.3% 하락한 배럴당 70.5달러를 예상했다.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가 내년까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돼 특별한 전기요금 인상이 없이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와 적정 주가 간 괴리율이 의미 있는 수준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6월 하순경에 발표될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에 실패할 경우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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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근의 에너지 가격 흐름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가정해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3분기 요금 인상 실패로 인한 주가 하락 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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