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FR 1오버파
호블란 연장 우승 통산 4승…‘47억원 잭팟’
매카시 2위, 셰플러 3위, 매킬로이 7위

김시우가 아쉽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71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매치’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어 4위(5언더파 283타)로 떨어졌다. 지난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를 노렸지만 5번째 ‘톱 10’ 진입이다.

김시우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 5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더블린(미국)=AFP·연합뉴스]

김시우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 5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더블린(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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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0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1번 홀(파5)에선 2온을 시키고도 3퍼트를 범해 파에 그쳤다. 14번 홀(파4)에선 티 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4위로 올라섰다. 상금은 98만달러(약 13억8원)를 챙겼다.


‘태권소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2타를 줄여 데니 매카시(미국)와 동타(7언더파 281타)를 이룬 뒤 18번 홀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파’를 낚았다. 2021년 11월 월드 와이드 테크놀러지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4승째,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매카시는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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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3위(6언더파 282타)로 도약했다. 조던 스피스(미국) 공동 5위(4언더파 284타), 매킬로이가 공동 7위(3언더파 285타)다.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 공동 16위(이븐파 288타), 안병훈 공동 24위(1오버파 289타), 임성재와 김성현은 공동 41위(4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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