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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감사 모범단지 포상 확대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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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지원 및 모범 공동주택 관리자 포상 등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먼저 공동주택 감사사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자료를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교육 운영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아가 도가 주관하는 온라인 강의도 개설해 제공한다.


아울러 모범적 공동주택 관리자의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한 도지사 표창 규모를 올해부터 12개에서 14개로 확대한다. 올해 경기도 모범ㆍ상생 관리 선정단지는 경기도 감사 중 매년 관리 취약 분야를 중점 감사하는 기획 감사 대상에서 3년간 제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감사를 받은 지 2~3년 지난 단지를 선별해 기존 감사 시 적발된 사항의 재발 여부를 살피는 사후 관리 실태 감사도 진행한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이는 민간 전문가가 단지를 직접 방문해 관리행정, 회계 및 계약, 사업자 선정 등 어렵거나 소홀할 수 있는 분야를 자문하는 제도다.


이밖에 모범 관리사례를 도내 공동주택에 전파해 공유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규정을 적극 발굴해 이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자가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 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에 대해 연중 수시로 직접 감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25개 단지가 대상이며, 이 중 10개 단지 감사를 완료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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