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수소써밋
10일부터 수소 홍보·상담관 조성

KOTRA는 9~11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 수소 써밋(회담)에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소 전문가 170여 명, 전시 참가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대면상담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날(현지시간) 개최된 한국 IR(투자설명회)세션에 현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KOTRA는 전했다. KOTRA는 행사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참가했다.

앞서 KOTRA는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등이 참가하는 '한-유럽 수소 파트너링 웨비나'를 열었다. 유럽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기업을 홍보했다. 웨비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주요 기업의 1:1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회담 현장에선 수소생태계 전문가 170여 명과 전시 참가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대면 후속상담을 진행하고 추가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사진제공=KOTRA]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사진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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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국가 차원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 국가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이라고 설명했다. 각국은 EU(유럽연합) 보조금과 연계해 정책을 진행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 30%를 바이오 및 수소가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 아래 수소 생산·저장·수송·충전·활용 등 모든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걸쳐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테르담 항만청 담당자는 "한국 수소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필요한 한국 기업을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했다.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은 회담 기조연설에서 "한국 수소생태계 구축 성과를 설명하고 수소경제를 세계화하려면 수소산업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은 수소에너지 국제 교역을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인센티브 제도 마련, 청정수소발전 입찰제도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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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북해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프로젝트가 유럽에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기업 유럽 수소시장 진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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