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해 4월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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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하는 위성인터넷 '스타링크'를 대만에 도입하는 방안이 미 정치권에서 검토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한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 프렌치 힐 하원의원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이 사안을 논의했다.

매콜 위원장은 "정보 감시·정찰에 뛰어난 중국은 태평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만에는 그런 것이 없다"며 스타링크 필요성을 강조했다.


힐 의원도 "대만 해저 케이블의 취약성을 고려하면 스타링크로 인해 대만이 얻을 것이 많다"며 스타링크 작동을 위해 현지 안보와 관련한 예외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인 일론 머스크와 사전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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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이번 주말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을 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방중 기간 대만 스타링크 제공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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