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4월 경제동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국내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9일 4월 경제동향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KDI는 “한국 경제의 내수 부진이 일부 완화됐으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해 경기부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경기부진지속’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수출 위축”이라고 표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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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수출위축’을 ‘큰 폭 감소’라는 단어로 격상해 위기를 진단한 것이다. 내수는 개선됐으나 수출이 더 나빠져 경기부진이 이어진다는 진단이다. 다만 KDI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고 봤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전년동월(4.8%)에서 확대(7.2%)됐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소매 판매 부진도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수출 위축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했다. 제조업은 높은 재고율과 낮은 가동률이 지속되면서 생산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4일 통계청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4.2% 상승하며 1년만에 가장 낮은 폭으로 상승 했다. 소비자 물가가 지난 2월(4.8%)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4%대 상승률에 머물면서 상승률이 떨어지는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래시장.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4일 통계청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4.2% 상승하며 1년만에 가장 낮은 폭으로 상승 했다. 소비자 물가가 지난 2월(4.8%)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4%대 상승률에 머물면서 상승률이 떨어지는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래시장.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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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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