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
수라상 맛보며 전통음악 공연 즐겨

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궁을 밤에 거닐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행사가 경복궁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하루 두 차례 운영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다.


경복궁에서 느끼는 봄밤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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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손꼽히는 궁궐 활용 간판 행사다.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시락 도슭수라상을 먹으며 전통음악 공연을 즐긴다. 시식 뒤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 향원정을 둘러보며 경복궁 북측 권역 역사를 배운다. 특히 집옥재와 팔우정에선 용의 형상을 새긴 임금 의자인 용교의(龍交椅)에 앉아 볼 수 있다. 백미는 건청궁과 취향교를 지나 마주하는 향원정 야행이다. 밤하늘 아래 연못이 별빛으로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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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오후 6시 40분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시작한다. 회차당 정원은 서른두 명이다.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공연 관람 시야 제한석 5만5000원)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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