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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산공개]금융위 김주현 31억…이복현 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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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293억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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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각기 31억원, 18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공개 신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산해 31억867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위원장의 장녀는 고지를 거부했다.

이 중 부동산은 김 위원장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아파트(84㎡) 분양권 19억8815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84.91㎡) 전세권 6억5000만원이다. 자동차는 359만원 상당의 2007년식 그랜저를 신고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4억6693만원이었다. 본인은 3억4418만4000원, 배우자 명의로는 1억2274만6000원을 신고했다. 이외 증권으론 6000원 상당의 해외주식(나이키, 아마존닷컴)을 신고했다. 채무는 전액 상환해 0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총 18억6238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론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132.16㎡) 19억8000만원이 있었고,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제네시스(564만원)와 2020년식 GV80(5384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부부와 장남, 장녀를 포함해 총 1억9387만3000원이었다. 본인 명의 예금은 3627만6000원, 배우자 명의는 9960만5000원이었다. 장남과 장녀 명의의 예금은 각기 1155만9000원, 4643만3000원이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2억8006만5000원을 신고했고, 배우자는 사인 간 채무 9090만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의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모친을 합산해 총 28억6005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론 모친 명의로 경북 봉화군의 답 3130만원이 있었고, 건물론 부부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71.04㎡) 18억원이 있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본인 4억5067만2000원, 배우자 3억416만6000원, 장남 8933만2000원 등을 신고했으며 증권은 본인, 배우자, 장남 명의의 상장주식 총 9049만1000원이 있었다. 자동차론 2013년식 K9(1379만원), 기타재산은 금호리조트 인터내셔널 멤버십(8000만원)을 신고했다.


금융위 산하 고위공직자 중에서 재산 규모가 가장 많은 것은 김소영 부위원장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합산해 총 293억7624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의 충남 서산 대산읍 임야(8312㎡) 5793만원이 있었고, 건물은 이 중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 동자동 복합건물(208.39㎡), 용산구 한강로2가 오피스텔(47.65㎡),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용산 서빙고동 아파트(166.98㎡)를 포함해 총 51억8746만원이 있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5년식 에쿠스(2193만원)와 2017년식 벤츠(2247만원)를 신고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38억7917만원이었으며 본인 명의로는 37억8594만원, 배우자 명의론 539만7000원, 장녀 명의론 8783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형태의 재산은 211억978만5000원이었다. 상장주식은 대부분 매도해 삼성전자 주식 300주(2206만8000원)에 그쳤고, 대부분은 비상장주식인 중앙상선 21만687주(209억2353만6000원)로 구성됐다. 채무는 본인 및 배우자 소유의 건물 임대보증금 등으로 11억2250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엔 한양 컨트리클럽 회원권 2억2000만원을 보유했다.


이외 금융위 소속 고위공무원별 재산 규모를 보면 이세훈 사무처장은 9억7057만2000원을, 권대영 상임위원은 19억6441만7000원을, 김용재 상임위원은 24억1610만7000원을 각기 신고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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