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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은행株 ↑…SVB 사태 진정에 투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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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매각으로 인해 커졌던 지역 은행 리스크가 진정되는 모습에 국내 은행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KB금융 은 전일 대비 3.10%(1450원) 상승한 4만82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외에 신한지주 +3.44%, 하나금융지주 +2.49%, 우리금융지주 +1.91% JB금융지주 +3.19%, DGB금융지주 +3.23%, BNK금융지주 +2.26% 등이 모두 오름세다.

국내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배경에는 미국 은행 위기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SVB 파산 사태가 빠르게 수습된 영향이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에 긍정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뱅크런 사태로 국유화된 SVB를 퍼스트시티즌은행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 금융당국이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대한 추가 유동성 공급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나오자 미국 증시에서 은행주들이 랠리를 보였다.


퍼스트시티즌은 전일 하루에만 53.74% 상승 마감했다. 지방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과 팩웨스트은행 주가도 전일 대비 각각 11.81%, 3.46% 올랐다. 독일 도이체방크 역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4.71% 반등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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