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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직원 연봉의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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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인덱스, 500대 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 연봉자와 일반 직원의 평균 임금 차이가 16배까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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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8일 상위 국내 500대 기업의 2022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고 연봉자의 평균 보수는 14억1237만원, 일반 직원의 평균 임금은 9092만원이었다. 15.5배 차이가 났다. 2021년(22.2배)보다는 격차가 줄었다.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엔씨소프트였다. 김택진 엔씨 대표의 연봉은 123억8100만으로 직원 평균 연봉(1억1400만원)보다 108.6배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129.2배), 식음료(112.9배), 제약(93.9배), 자동차/부품(85.6배)에서 임금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반대로 격차가 가장 적은 업종은 은행(13.6배)이었고 여신금융(15.6배), 통신(27.3배), 보험(28.4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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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지주사(1억8400만원)였다. 뒤이어 증권(1억4200만원), 통신(1억2300만원), 여신금융(1억1600만원), 은행(1억800만원), 석유화학(1억600만원), 상사(1억500만원), 보험(1억400만원) 순이었다.


미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3억2400만원이었다. 1위는 크래프톤(23억8000만원)이었고 메리츠증권(13억8031만 원), E1(8억800만 원), SK하이닉스(7억5500만원), LG(7억3800만원), 신세계(7억3700만원), SKC(7억2600만원), POSCO홀딩스(7억400만원), 삼성전자(7억300만원), 엔씨소프트(6억9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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