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재계 총수들 일본 방문…한일 경제 협력 논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다.

재계 총수들 일본 방문…한일 경제 협력 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13일 재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 대통령의 방일 기간에 일본 기업인들과 만나 얼어붙었던 한일 간 경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기업단체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한국측 파트너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를 여는 방안을 놓고 참석자 인원과 의제 등 세부안을 조율하고 있다.


전경련 부회장단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는다. 부회장단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일경제협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기업 총수들은 게이단렌-전경련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기업들과 접촉해 한일 간 공동 사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방일 일정을 잡은 만큼 한일 간 경색된 분위기를 경제쪽에서 완화할 수 있는 협력 약속들이 뒤따를 전망이다. 일본은 한국의 4대 수출국, 3대 수입국으로 무역규모, 경제규모로 볼 때 중요도가 높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정상의 통상 협력 활동이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