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서 향캉스를" 조말론 방한 기념 패키지

롯데호텔 월드, '조 러브스'와 제휴 패키지
조말론 향 즐기는 호캉스,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롯데호텔 월드, '센트 오브 스프링 위드 조 러브스' 패키지[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월드는 세계적 조향사 조 말론 CBE(대영제국 훈장)의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와 제휴를 맺고 '센트 오브 스프링 위드 조 러브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주요 소비 패턴으로 자리매김했다. 희소성 있는 향기로 자신을 표현하는 니치 향수는 스몰 럭셔리 대표 품목으로 부상했다. 니치 향수 중 조 말론 CBE의 향수는 향수 브랜드 국내 평판 조사에서 항상 수위권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롯데호텔 월드는 조 말론 CBE의 방한에 맞춰 조 러브스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러브스는 일반인의 1000배 이상 후각 능력을 타고났다는 조 말론 CBE가 키운 두 번째 글로벌 향수 브랜드다.

롯데호텔 월드의 조 러브스 객실 패키지는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센트형과 러브스형은 객실 1박과 함께 조 러브스의 대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 디스커버리 키트를 공동 제공한다. 센트형은 룸서비스 메뉴 2종, 러브스형은 서울스카이 내 2인 전망대 티켓 및 123라운지 티 세트, 포토존 촬영 바우처가 각각 특전으로 포함됐다.

스프링형은 스위트룸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젤 형태로 만들어져 원하는 부위에 향수를 쉽게 바를 수 있는 프레그런스 페인트브러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3월14일 화이트데이 당일 투숙객을 위한 조 러브스 캔들 증정 이벤트도 있다. 패키지는 오는 5월30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