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윤구 의장 "집행부와 광진구의회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이루기 위해 함께 화합· 협력 힘을 합쳐야 할 때"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3일 광진구의회 개원 제28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광진구의회 개원기념식은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된 이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광진구의회의 개원을 기념,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개원기념식에서 공로패 수여 후 추윤구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종만 의정회장, 이창비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구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개원 28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케이크 절단 및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의 건배 제의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했다.
추윤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의원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구민의 생각대로 광진의 미래를 만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와 광진구의회가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화합하고 협력,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광진구의회 14명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더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달려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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