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국토부·인천시·현대차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협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내년까지 인천 시내, 광역, 전세버스 700대가 수소버스로 바뀐다.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1,000 전일대비 40,000 등락률 -7.39% 거래량 229,834 전일가 541,000 2026.05.15 14:56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E&S는 2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와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 3세대 신형 수소버스/사진=현대차

현대차 3세대 신형 수소버스/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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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200대 이상, 내년까지 누적 700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국토부도 저상버스 보조금과 연료보조금 지원 및 규제개선 등에 나선다. 현대차는 수소버스를 적기에 생산·공급한다. SK E&S는 수소버스 연료가 될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 대비 대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량 충전이 필요한 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의 연료로 적합하다.

SK E&S는 올해 말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를 통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도 추진 중이다.


특히 SK플러그하이버스는 이날 국토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공항 인프라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024년까지 약 130억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버스 차고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국제공항 지역 내 대규모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는 첫 사례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부 주최로 열린 '2023 인천 액화수소 포럼'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이 모여 액화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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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균 SK E&S 부사장은 "올해 수소 유통·저장 방식의 혁신을 이끌 액화수소 공급을 본격화해 친환경 수소버스 조기 전환을 지원하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라며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올해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사에 기록될 '액화수소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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