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JBL BAR 1300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운드바는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달리 막대 형태다. TV 내장 스피커의 약한 출력과 음질을 보완하기 위한 제품으로 TV와 연결해 음향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장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하만의 JBL 브랜드 신제품 사운드바는 TV 음향 보완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마치 영화관에 온 것 처럼 TV 주인공의 '두근두근' 심장소리마저 중저음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피커를 타고 진동으로 느껴졌다.

[마니아]JBL 기술로 집도 영화관으로…심장소리까지 진동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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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갓 판매를 시작한 JBL 신제품 사운드바 4종 가운데 가장 프리미엄급은 JBL BAR 1300이다. 3차원 공간에서 소리가 사용자 주변을 배회하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돼 소리가 벽을 타고 공간에 울리는 영화관에 온 것 처럼 집 안에서도 차원이 다른 몰입감의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얼핏 보기엔 하나의 기다란 스피커 같지만 양쪽 끝에 자석으로 연결된 서라운드 스피커를 쉽게 떼 낼 수 있다.


메인 사운드바는 TV 앞에 두고 서라운드 스피커를 쇼파 양쪽 끝에 연결해 봤다. 영화 속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펼쳐지자 메인음인 노래소리와 주변 소리들이 분리돼 입체적으로 들렸다. 그동안 집에서 영화를 볼때 스피커 하나에 모든 소리가 섞여 나오는 평면적인 음향 경험을 했다면, 사운드바 하나로 모든 소리가 퍼져 입체적으로 귀에 박히는 음향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머리 위에서도 소리가 느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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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공포에 질려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는 장면이 나오자 깊고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를 담당하는 서브 우퍼에서 진동이 울리는 것 같은 '두근두근 쿵쿵' 소리가 거실 전체를 에워쌌다. 영화관에서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에는 주로 몰입감 있는 대형 화면이 큰 역할을 하고 소리는 주변 소음에 묻히는데, 사운드바를 이용하니 마치 내 심장 소리인 것 처럼 음향이 진동과 함께 느껴졌다. 소리가 귀가 아닌 심장에 바로 꽂히는 느낌이다.

저음 레벨은 리모콘으로 5단계 선택이 가능하다. 배경음이 나올 때 주인공이 나즈막히 귓속말을 해도 JBL만의 '퓨어 보이스' 기능으로 작지만 선명한 소리가 들렸다. 이 제품은 최대 출력이 1170W로 작은 속삭임부터 터져나오는 폭발음까지 폭넓은 범위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 수 있다. 영화 뿐 아니라 음악, 게임 등 어떤 콘텐츠에도 몰입감과 현장감 넘치는 경험이 가능한 셈이다. 모든 영상 콘텐츠에 서라운드 음향 입체감이 부담스럽다면, 뉴스 등을 시청할 때 표준모드로 전환해 사운드 효과를 줄일 수도 있었다.


JBL BAR 1300은 뛰어난 연결성으로 연결과 배치 또한 쉬웠다. 설치 방법은 전원을 꼽고 HDMI 케이블 한개를 TV와 스피커에 동시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최상의 돌비ATMOS와 DTS:X 환경이 HDMI 케이블 한개로 가능하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크롬캐스트 빌트인, 에어플레이, 알렉사 멀티룸 뮤직 등을 지원해 대부분의 온라인 콘텐츠를 간편하게 스트리밍 할 수도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서라운드 스피커는 배터리 충전 방식의 무선 스피커로 한번 충전 시 최대 10시간 재생도 가능했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메인 스피커와 도킹하거나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충전할 수도 있다. 메인 사운드바는 거실에 놓고 필요할때마다 서라운드 스피커를 떼 내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연결로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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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거나 거실 가구 배치를 바꿔도 리모컨 버튼으로 간편하게 최상의 청취 환경을 위한 사운드 보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편리함 중 하나다. 또 수동 업데이트의 번거로움 없이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언제나 최신 버전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와이파이로 홈 네트워크에 연결했더니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찾아 설치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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