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 출시…2000억 규모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Sh수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전용상품인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출은 수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60억원과 40억원, 총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두 기관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하는 보증서 담보대출 전용 상품이다.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연 0.2%포인트 보증료를 우대 지원하고,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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