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에 고한승 현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연임한다. 새 이사장으로는 임정배 대상 사장이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고 회장의 연임은 지난 임기 2년간 협회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 605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의 임원이 선임됐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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