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김윤모·빈대인·안감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왼쪽부터)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사진제공=BNK금융지주]

(왼쪽부터)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사진제공=BNK금융지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추려졌다.


BNK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숏리스트)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숏리스트에는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등 3명이 포함됐다.


1차 관문을 통과했던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위성호(64) 전 신한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등 3명은 2차 관문에서 탈락했다.


1차 후보군 6명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서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임추위는 질의응답과 개별 면접 등을 반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의 후보자를 적격후보자명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은행, 하나은행, 하나증권 자본시장본부장,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KTB 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40년 넘게 은행과 비은행 부문을 두루 경험했다.


빈 전 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고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3년여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그는 지방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문은행(썸뱅크)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금융과 글로벌 금융에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안 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보),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을 거쳐 2021년 내부경쟁을 거쳐 은행장에 선임됐다.


그는 재임 기간 역대 최대 경영실적으로 자산건전성을 개선했고 소통을 중요시하는 경영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추위는 오는 19일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