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5일 오후 교내 로터스홀에서 이사회를 열고 윤재웅 국어교육과 교수를 20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윤 심인 총장은 1985년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모교 대학원에서 같은 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국어교육과 교수로 임용된 뒤 학내 전략홍보실장, 사범대학·교육대학원장, 다르마칼리지 학장 등 보직을 거쳤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로 시인 전문연구자기도 하다.
윤 신임 총장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의 어떤 대학도 시도하지 않는 특별한 교육을 하면서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