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청소년 정서·행동 전문 치료재활센터 들어선다
국민의힘 광주시당-市 협조 체계 구축…설계비 10억 확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정서나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치료재활센터가 광주에 들어선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은 23일 2023년도 정부예산에 신규로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 예산 160억원 중 설계비 10억 원이 포함돼 국가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립광주청소년재활센터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광주, 전남, 제주지역 청소년의 상담·치료와 보호·자립 등 기숙형 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광주, 전남,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치료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지만, 공모에서 탈락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정현 광주시당 위원장과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 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 여성가족부 등을 대상으로 광주 신규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당은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 여성가족부, 광주시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광주·전남·제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광주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졌다”면서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예산을 어렵게 확보한 만큼,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지역 청소년단체 등과 함께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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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말에 시민들께 낭보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광주시 숙원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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