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기구 'SSAF' 초대 회원국…내년 1분기 회의 참석
이석준 전 국무조정 실장 IFRS 이사 선임
"IFRS 재단 내 한국 위상 높아질 것"

금융위"ISSB 공식자문기구 초대 회원국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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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금융위원회는 국제재무보고기준(IFRS)재단이 한국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식 자문기구인 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IFRS 재단 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3회 연속 이사를 배출해 냈다고 전했다.


SSAF에는 전 세계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해 정부·기준제정기구가 참여하게 되며 한국을 비롯해 유렵,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 선임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국제증권감독위원회 등은 공식 회원국으로 참여하지 않지만, 회의에 참여해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금융위원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SSAF 회원으로 선임됐다. 한국 측 대표는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이 맡는다.


이번 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ISSB의 기준제정 과정에서 국내 경제와 산업 여건, 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SAF를 계기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기준제정기구가 한데 모이는 만큼 각국의 지속가능성 공시 정책과 기준제정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AF 회의는 연 4회 개최되며 첫 회의는 내년 1분기 중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ISSB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일반 및 기후 분야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최종기준과 향후 ISSB 기준제정 방향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FRS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정을 재단 이사로, 박정혁 삼성생명 회계 전문 위원을 글로벌 재무제표 작성자 포럼(GPF)의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는 곽수근 전 이사에 이어 선임됐으며 앞으로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은 IRFS 재단 이사회에 2011년부터 3회 연속 이사를 배출했으며 GPF에는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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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측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의 IFRS 재단 이사 선임과 더불어 한국이 SSAF의 초대 회원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IFRS 재단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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