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 가교 역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대학을 혁신 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창업중심대학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신설해 6개 대학을 선정, 총 510여개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했다. 특히 창업중심대학에는 지역과 대학에서 출발한 창업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권한이 부여됐다. 창업중심대학은 권역 내 유관기관, 지역산업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내 창업교육·동아리 등 기업가정신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창업중심대학 3개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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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창업중심대학 모집은 전국적인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에 선정된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대학에는 ▲창업중심대학 자격 기본 3년(평가결과에 따라 2년 연장 가능)간 보장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권역 내 대학발 창업 및 청년창업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협력기관과 연계한 지역거점 프로그램 운영 등의 권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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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신규로 선정될 3개 대학 포함 총 9개 대학을 통해 총 750여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성과평가 결과 '우수 창업중심대학'에는 운영비 추가 지급 등 보상을 제공한다. 이영 장관은 "국내 창업벤처생태계가 양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있는 실정"이라며 "창업중심대학이 지역·대학발 창업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그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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