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 37곳에 98억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군사시설 소음피해를 보는 도내 학교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는 군 비행장, 군 사격장 등에서 나는 소리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 10월 기준 도내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는 총 159개교다.
이들 학교를 세분화하면 ▲자체 조사ㆍ신청 학교 19개교 ▲도교육청ㆍ국방부 군사시설 소음 용역 결과 소음대책지역ㆍ인근 학교 132개교 ▲도교육청 현장 조사 학교 8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군사시설 소음 피해 지원 대상 학교를 37곳으로 정하고, 98억원을 투입해 시설물 교체ㆍ개선 등 피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소음 피해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창호 교체, 냉ㆍ난방기 개선과 함께 교실 출입문 교체, 방음 및 방송시설 개선, 명상 교육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했다.
천상봉 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학생들이 군사시설 소음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교육청은 매년 군 소음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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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군사시설 소음피해 학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27개교를 대상으로 피해 개선ㆍ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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