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외부회계 기관 감사 받아
"국가 예산 투입된 회계 공개 못하는 건 내로남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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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보령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노동조합(노조)의 재정 투명성 문제는 높은 사회적, 정치적 위상에 걸맞지 않아 외부로부터 감사의 눈길이 전혀 미치지 않는 영역"이라며 "노조 재정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영국 선진국들은 대부분 (노조가) 독립적인 외부회계 기관의 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법률 정비를 통해 노조가 독립적인 외부 기관 감사를 받도록 해서 노조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자신들의 주장처럼 재정을 투명히 운영해왔다며 두려울 게 없고 먼저 자신들이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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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가 예산이 투입된 회계 공개할 수 없다는 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민노총은 헌법 위에 설 수 없고 치외법권지역에 설 수 없다"면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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