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촌마을,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골목상권 자생 거점시설 조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남동구 남촌마을 지역특화재생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 등 지역의 고유자산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도시재생정책 개편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시는 지역 특화재생을 적극 발굴하고자 군·구에서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2차 사전 컨설팅과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수시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남동구에서 신청한 남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인천시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국토부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웃사촌과 3생(生)(자생·상생·재생)하는 꽃피는 남촌'은 개편된 도시재생정책을 적극 반영해 골목상권 자생 거점시설인 '희망꽃 창작소', '꽃피는 남촌 가(街)', '이웃사촌 어울마당' 등을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했다.
꽃식초, 수제두부, 수제청 등 지역특화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면서 주민·상인·기업·학계·행정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 조성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문화예술 산책공간 조성과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노후 집수리 사업은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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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남촌마을이 지역특화재생 분야의 롤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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