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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반등세’…수원CC, 1억6200만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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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 12월 1주차 시세 동향 분석
신원, 여주, 플라자용인 등도 상승세
88, 뉴서울, 태광, 선산, 한양 보합세
남서울, 아시아드, 파미힐스 하락

골프회원권 ‘반등세’…수원CC, 1억6200만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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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반등세’.


골프회원권 시세가 꿈틀거리고 있다. 3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2199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25% 소폭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0.17% 상승했다. 고가대 0.33%, 중가대 0.40%, 저가대는 0.23% 하락이다.

문종성 동아회원권 팀장은 "골프회원권 시장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며 "두 달 정도 지속 하락장을 유지하던 시장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이 되면서 점점 매물들은 부족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품목들의 시세가 조금씩 반등함으로써 매수자들의 매수 타이밍이 중요한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전망했다.


수원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주 1억5800만원에서 400만원이 오른 1억6200만원을 찍었다. 연간 최고가는 2억1000만원이다. 수원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심지 골프장이다.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문 팀장은 "수원은 그동안 저평가됐던 골프장이라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면 추후 상승요인이 크다"고 예상했다.

골프회원권 시세가 반등세 조짐이다. 사진=렉스필드 제공

골프회원권 시세가 반등세 조짐이다. 사진=렉스필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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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도 지난주 대비 2000만원 상승한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신원은 저점 매물들이 정리돼 매수세가 붙었다. 여주가 100만원 오른 4900만원, 플라자용인은 300만원 인상된 5600만원이다. 88(2억2000만원)과 뉴서울(2억6000만원), 태광(1억3600만원), 선산(9600만원), 통도파인이스트(7400만원), 한양(2억4000만원) 등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다.


서울은 여전히 매수자들의 관망세다. 1.96% 하락이다. 남서울은 500만원 떨어진 2억6000만원이다. 부산 아시아드(5억1000만원→ 4억8000만원), 경북 파미힐스(1억7700만원→ 1억5500만원)도 약세를 보였다.


문 팀장은 "봄 시즌을 기다리는 매도자들과 저렴한 매물을 찾기 위해 관망했던 매수자들의 눈치싸움이 매우 치열하다"며 "점점 매물 부족 현상이 많은 품목에서 나올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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